아산 온천욕 후 현충사 등 인근 관광지 관람
남구 용현1,4동 독정골 한사랑회(회장 유광현)는 지난 22일 자원봉사자 14명과 함께 관내 홀몸노인 30명을 모시고 아산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왔다. 온천욕 후 현충사 인근 관광지를 관람,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여행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여행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봉사자들과 함께 온천뿐만 아니라 관광까지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전했다.
유광현 한사랑회 회장은 “작은 사랑을 실천한 것뿐인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독정골 한사랑회는 자원봉사를 목적으로 구성된 용현1,4동 자생단체로 노인가정에 반찬과 김장김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작년에도 어르신들을 모시고 포천으로 온천여행을 다녀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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