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대, 지방선거용 특혜 규정 규탄
24일 부평구의회는 본회의를 열고, 새마을운동조직 지원 조례를 표결로 통과시켰다.
지난 22일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에서 부결된 조례를 새누리당 김상재 의원이 연대서명을 받아 24일 본회의에 상정해 15명 의원이 표결에 참석해 찬성 9, 반대 6으로 새마을지원조례가 통과됐다.
이와 관련해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이하 인천연대)는 부평구의회의 새마을지원조례 통과에 대해서 지방선거를 겨냥한 전형적인 선심성 조례이자 새마을회에 대한 특혜, 중복지원 조례라며 거세게 비판했다.
이어서 이들은 "서명에 참여한 의원들을 비롯해 찬성표를 던진 의원들까지 주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알리고 그 의원들을 대상으로 낙선운동을 벌여서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심판받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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