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주민편리 위해 아파트 RFID시스템에 적용
서구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시에도 버스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서구는 90세대 이상 공동주택 198개 아파트단지(77,374세대)에 대하여 1,365개 RFID시스템을 구축하여 올해 3월부터 RFID개별 종량제를 전면 시행중에 있다.
이때 사용하는 음식물쓰레기 배출용 카드를 버스교통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선불식카드를 도입하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에 적용키로 했다.
서구는 공동주택 198개 단지 77,374세대에 선불식 교통카드 90,000매를 각 세대에 배분했다.
선불식 교통카드는 일정 금액 이상 충전 후 버스 승차 시와 음식쓰레기 배출시에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가 차감되는 카드다.
이 제도 시행으로 중간에 이사를 가거나 카드 분실 시에도 음식물쓰레기 수수료 관련 민원도 줄여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후불식 음식물쓰레기 전용 카드는 한 달 간 사용한 누적 배출량에 대하여 각 아파트 관리소에서 개별적으로 배출량을 정산하여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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