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취개선 추진방향 공유 및 악취개선에 대한 노력 당부
쾌적한 환경에서 인천AG을 치르기 위해 시는 지난 14일 악취중점관리사업장 대상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악취 민원이 연 2회 이상 발생해 중점관리사업장으로 지정돼 특별관리되고 있는 폐수처리업체, 주물업종, 사료제조 등 악취중점관리사업장 68개소 및 군구 공무원 등 90명이 참석했다.
시는 2014 악취관리 추진대책을 설명하고 올해 악취관리 추진방향을 공유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악취관리지역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또 악취기술지원 및 악취진단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업종에 따른 사례별 악취배출시설 관리 및 개선요령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단속도 중요하지만 사업장의 자발적인 노력이 악취개선에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악취사전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기업과 시민이 상생할 수 있도록 사업장도 변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악취개선에 적극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사전예방교육과 함께 악취중점관리사업장에 대한 합동단속을 통해 악취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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