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관위, 제7851부대에서 사전투표 체험실시
제7851부대 장병이 사전투표 체험을 하고 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인천시선관위)는 5월 28일 오전 10시부터 제7851부대원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는 부재자투표가 폐지됐다. 이에 따라 종전 부재자투표자의 다수를 차지하던 군인 유권자들의 혼란을 막고, 각종 홍보 매체에 노출될 기회가 적은 이들에게 실제 사전투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했다고 인천시선관위는 밝혔다.
선거일에 투표하는 경우 주소지 내의 해당 투표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군인들은 사전투표를 통해 투표에 참여해야 한다.
인천시선위는 지금까지 투어차량이 대학교, 관공서, 장애인시설, 전통시장, 공원 등 다양한 곳으로 인천시민들을 직접 찾아가 사전투표 홍보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정작 사전투표를 해야 하는 군인들을 대상으로 홍보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기회로 군 장병들의 6·4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을 높임은 물론 인천 투표율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인천시선관위는 투어차량을 이용한 사전투표 홍보를 사전투표 마감일인 5월 31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6월 1일부터 선거일인 6월 4일까지 투표참여 홍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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