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넷, 시장 후보들 네거티브 선거운동 중단 요구
내가살고싶은인천만들기 선택2014시민넷(이하 인천시민넷)은 29일 성명을 내고, 시장 후보들이 정책선거로 시민들의 올바른 선택권을 보장과 TV 토론에서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나섰다.
인천시민넷은 성명에서 "인천시장 선거가 네거티브선거전으로 혼탁해지고 있다. 네거티브 선거는 시민들의 선택권을 제한할 뿐 아니라 정치 불신을 가중시켜 시민들의 투표참여마저 저해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들 단체는 "인천시장 후보들이 토론회, 인터뷰, 거리 연설에서 네거티브보다는 자신의 정책과 공약을 검증받기 위한 노력에 집중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인천시장 후보들은 남은 선거기간 동안 정책선거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투표참여를 높여 투표율 꼴찌 도시를 탈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향후 토론회에서 상대후보 비방 중단, 정책 대결 선거, 공정한 선거 운동, 사전투표 참여 독려 등을 통해 시민들이 살고 싶어하는 인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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