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일주일 코앞으로 다가왔다.

12일오전 10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에서는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시민서포터즈 유니폼 전달식 및 기초질서지키기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 자리엔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장석현 남동구청장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선포식을 시작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의 격려사와 함께 서포터즈 결의문 낭독, 유니품 전달식, 기초질서 지키기 활동으로 이어졌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격려사에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우린 꼭 성공적으로 치러내야 한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은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한다."고 강조했다.

유시장은 이어 "인천시민서포터즈 여러분들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모두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참석한 사람들이 인천시민서포터즈의 붉은 유니폼을 자랑스럽게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민서포터즈 허선자(인천광역시 서구 석남동) 씨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은 인천시민서포터즈가 책임지겠습니다. 화이팅!" 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인천시민서포터즈들은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과 각 경기장에서 외국선수단 응원전과 함께 경기기난 내내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인천시민서포터즈들은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 동안 인천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대표선수로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