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국내 구성원 간 주주협약 마무리
인천시 중구 용유·무의 문화관광레저복합단지 개발사업이 본격적화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신성장 동력산업, 세계 복합관광의 메카로 추진하기 위해 설립한 SPC 국내 구성원 간 주주협약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용유·무의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국내기업은 전략적 투자자에 대한항공, 건설부분에 대우, SK 등 10개 건설사다.
외국기업에는 시행을 맡은 캠핀스키 그룹이 두바이, 아부다비 등 현지 기업과 주주협약을 마무리했으며, 중국의 3대 여행그룹인 BTG가 사업 참여의사를 밝혔다.
IFEZ는 다음달 초 마스터플렌 1차안을 수립한 뒤 8월 말까지 최종안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설계작업에는 무영건축 등 5개 설계사가 참여하고 있다. 해외에선 AECOM(싱가포르), Gensler(미국), RMJM(미국) 등이 참여해 해외 관광 수요를 목표로 한 글로벌 관광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용유무의 관광단지 SPC의 출자금은 500억 원이며, 앞으로 5000억 원 규모로 확대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