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사회단체보조금 방문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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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사회단체보조금 방문 컨설팅 실시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4.10.0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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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사업 마무리 단계에서 단체별 방문 사업지원

부평구(구청장 홍미영)가 사회단체보조금 교부 단체를 대상으로 방문 컨설팅 작업을 실시한다.

구는 10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2개월 여간 사회단체보조금 교부 단체를 대상으로 ‘끝매듭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작업은 구가 보조금 지원 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시민사회단체의 애로사항인 사업마무리와 회계처리실무, 정산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구는 이같은 사례가 전국 최초라고 밝혔다.

구는 이번 작업에 대해 실행계획서 대비 사업추진 및 보조금 집행사항과 회계처리 기준 교육, 지출증빙에 대한 적정성 여부 등을 확인하게 되며, 사업의 효과적인 종료를 위해 사업지도와 예산절감 가능 사항 발굴 등의 작업도 병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종료 사업에 대해서는 정산보고서 작성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보조 사업자의 의견은 현장에서 수렴하며, 컨설팅 결과는 즉시 통지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한편 사회단체 보조금을 지원받은 ‘인봉봉사단’의 장성철 회장은 “올해 처음 사업을 했는데 회계처리가 익숙하지 못해 사업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되는 게 사실”이라면서도 “이번 구의 컨설팅을 활용해 사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 작업에 대해 “사업 시행 전인 지난 4월 진행된 ‘첫 매듭 방문 컨설팅’이 단체와의 소통에 역점을 뒀다면, 이번 ‘끝매듭 방문 컨설팅’은 단체가 어렵게 생각하는 회계처리 및 정산보고서 작성 방법을 현장에서 재교육해 시민사회단체의 부담을 줄이면서 역량을 증대시키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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