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에서 ‘글로벌 요리축제&네트워크파티’ 열린다
상태바
남구에서 ‘글로벌 요리축제&네트워크파티’ 열린다
  • 이재은 기자
  • 승인 2014.10.28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일(목) 오후4시부터 인하대 후문 근처에서

▲ 지난 9월18일에 열린 '글로벌 인하 파티' 모습

인하대 후문 상권을 중심으로 인하대학생, 지역주민, 전통시장 상인이 뭉쳤다.

오는 30일(목) 오후4시부터 11시까지 남구 용현동 인하대학교 후문 근처에서 ‘글로벌 요리 축제’ 및 ‘글로벌 네트워크 파티’가 열린다.

용현동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정과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살아가고 있는 어른들이 주인공이 되는 내용으로, 문화예술을 주제로 원도심을 활성화하는 데 관심이 있는 대학생, 청년 예술가 등 젊은 층이 함께 기획했다.

용남시장 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요리 축제가, 인하대 후문 근처 다문화카페에서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네트워크 파티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꾸준히 진행했던 인하 리얼장터와 연속성을 갖기 위해 세부 행사명을 그대로 사용하고, 글로벌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들과 소통과 화합의 장을 위해 G. I. P.(Global Inha Party)를 주제로 선정했다.

요리 축제는 인하대학교 학생, 유학생, 다문화 가족을 각각 8명씩 섭외 4-5인 한 팀으로 5팀을 구성해 장보기, 조리, 팀 인터뷰, 식사 등으로 구성돼있다. 5만원의 재료비로 필요한 식재료를 용남시장에서 직접 구매하며, 한국 스탭들은 용남시장 안내와 상인들과 만남의 기회를 돕는다.

오후 9시부터 펼쳐지는 네트워크 파티에는 다과를 즐기며 ‘2분 토크’ 등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 축제는 ‘2014년 지역 특화사업’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다문화 가족이 함께하는 Happy Bridge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