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뉴스] “이젠 우리가 나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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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뉴스] “이젠 우리가 나누겠습니다.”
  • 박영희 객원기자
  • 승인 2014.10.30 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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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펼치는 비장애인을 위한 나눔축제 <나눌래>
장애인들이 펼치는 비장애인을 위한 나눔축제 <나눌래>



"당연히 받으려, 얻으려고만 했습니다."

복지의 수혜자로 대변되는 우리들…하지만 “2014 이젠 우리가 나누겠습니다.”

‘정드림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뜻을 같이 하는 가수들이 장애인을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이 축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의 경계선을 좁히고, 이제는 장애인도 비장애인에게 베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음악인들도 대거 참여하면서 출연료 기부와 함께 공연의 질을 높이겠다는 각오도 한몫하고 있다.

또한 축제에 빠질 수 없는 즐거움으로 먹을거리와 즐길 거리까지 가득하다.



축제는 1부, 2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추억의 음악다방 DJ 안승영과 함께 기쁜 우리 화합의 날'이라는 테마로 실력 있는 언더그라운드 가수들과 함께한다.

2부는 오후 6시부터 시작되며, 70~80년대에 전성기를 누렸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노래를 통해 올 가을 따뜻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의 수익금은 지역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쓰여 진다.

<축제 안내> 
일 시 : 2014년 11월 1일(토) 14:00 ~ 22:00
장 소 : 시흥시 월곶동 월곶역 광장
총연출 : 가수 백영규
 
1부 : 기쁜 우리 화합의 날 (오후 2시 ~ 오후6시까지)
- 매혹의 언더그라운드 가수의 공연
- 디스크자키(DJ) 안승영과 가을 향기에 흠뻑 취하는 음악 여행
- 장애인과 멀쩡이의 화합의 시간
- 장학금 증서 수여식

2부 : 시흥월곶 대축제“나눌래” 대공연
7080 스타 가수들의 콘서트 (오후6시 30분 ~ 오후8시 30분)
출연가수 : 백영규, 하남석, 채은옥, 양하영, 신계행, 한승기밴드, 윤준, 와이키키 브라더스
 
박영희 객원기자 pyh6061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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