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시민, 문화예술인 함께 축하 행사 열어
연수문화원 창작동아리 기획전 '예술, 그 즐거움'이 100여 명의 지역 시민들과 문화예술인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지난 15일 연수갤러리에서 오픈했다.
‘예술, 그 즐거움’은 기존에 활발히 활동하고 있던 연필인물화, 수채화, 서예, 서각, 한국화, 사진 동아리의 전시뿐만 아니라 한지공예, 손뜨개, 손글씨, 지끈공예, 종이접기, 아로마공예, 냅킨아트, 모자이크 공예 등 다양한 공예 분야도 참여해 다채롭고 풍성하게 진행된다. 올해 신규 결성된 문인화, 유화 동아리 회원들의 전시와 어린이들의 찰흙 공예, 3D 입체 종이접기 공예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이 행사를 주최한 연수문화원 조복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시민들이 회원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새로운 예술을 배우는 동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전시 오픈을 축하했다. 또한 2008년부터 서각 수업을 수강하고 동막초교 교장을 역임한 이복영 회원이 동아리 회원들을 대표해 서각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발표했다.
‘예술, 그 즐거움’이라는 제목 아래 시각 및 공예 분야 창작동아리 회원들이 작품이 발표되는 이번 전시는 오는 27일(목)까지 개최된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