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소득 및 수산자원 조성 위해
중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수산자원조성사업으로 중구 용유/무의 패류면허어장 75ha에 바지락 종패를 살포했다.
1억 원(약 35톤)의 사업비를 투입한 바지락 종패가 1~2년 후 성패로 성장하면 수산자원 증강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구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중구 영종/용유 연안해역에 점농어 56만미, 넙치 120만미, 조피볼락 148만미 등을 방류했으며, 바다환경 변화로 고갈 위기에 놓인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다양한 품종의 방류사업을 실시해온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해양환경의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되어 가고 있어 많은 어업인들이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2015년도에도 지속적인 방류 사업을 통해 관내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인천i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