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마을극장 21’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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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마을극장 21’의 주인공을 찾습니다
  • 이희환 기자
  • 승인 2015.04.21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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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9일 영화공간 주안, 남구 ‘마을극장 21’ 사전 상영회 연다
 

'마을에서 뭔가 재미있는 일을 벌이고 싶다?'
'이웃들과 만나 소통하고 마을의 숨은 이야기들을 찾아내고 싶다?'
'직접 카메라로 마을 곳곳을 촬영하고 영상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이런 주민들이 계시다면, 인천 남구에서 2015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한마당 행사로 진행된 ‘마을극장 21’이라는 재미있는 주민 영상 창작프로젝트를 주목해보시기 바란다.  
 
‘마을극장 21’은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의 문제와 희망을 주민의 손으로 찾아 전문가와 함께 ‘5분 마당영상’으로 담아내는 주민 영상 창작프로젝트이다.
 
남구 축전위원회는 이 ‘마을극장 21’에 주인공으로 참여할 주민을 찾기 위해 오는 4월 22일(수)부터 29일(수)까지 7일 동안 영화공간 주안 4관에서 오후 2시, 주민들을 위한 사전 상영회를 각 동별로 연다.

6일간 진행되는 사전상영회에서는 2013~2114년 마을극장의 우수 작품을 상영하고 올해 촬영할 ‘마을극장 21’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겸할 예정이다.
 
마을극장을 통해 이웃, 마을과 소통하고 싶은 주민은 ▲마을극장을 직접 만드는 ‘마당영상 동아리’ 외에도 ▲마을 이야기를 찾아내는 ‘이야기 사냥꾼’, ▲마을극장을 알리는 ‘미디어 서포터즈’, ▲5분 마당영상을 심사하는 ‘주민심사단’ 등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마을극장 21’의 주제는 올해 주안미디어문화축제의 주제인 ‘남구랑 살어리랏다’이다. ▲남구의 현재 ▲남구의 희망과 대안에 대한 여러 가지 내용을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주민들이 영상전문가와 함께 직접 카메라로 영상을 만들 예정이다.
 
마당영상 동아리에서 주민들이 만든 ‘5분 마당영상’은 주안미디어문화축제 기간에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상영관에서 시사회를 갖는 동시에 21일 동안 동별로 상영될 계획이다. '마을극장 21' 참여한 작품은 주민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월 19일에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구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주민 소통을 위한 마을극장을 시작,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의 참여로 전국 유일의 주민참여형 축제인 주안미디어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8월 29일~9월 19일에 열릴 예정이다.
 
22일(수) 23일(목) 24일(금) 25일(토) 28일(화) 29일(수)
숭의 1, 3동
숭의 2동
용현 1, 4동
용현 2동
주안 2동
숭의 4동
용현 3동
용현 5동
학익 1동
학익 2동
도화 1동
도화 2, 3동
주안 1동
주안 3동
주안 4동
열린
상영회
(주중 참여가 어려운 경우)
주안 5동
주안 6동
주안 7동
주안 8동
관교동
문학동
시민리포터와 함께

주최∥인천광역시 남구 축전위원회
주관∥남구학산문화원, 주안영상미디어센터, 영화공간 주안
문의∥2015 마을극장 21 사업단(☎070-4607-15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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