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일) 연수문화원에서는 동춘동에 위치한 연수구 문화의 집 소극장에서 ‘2015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 연극 발표를 한다.

이번 연극발표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 ‘유쾌한 청소년 연극 Bravo, My life!’의 결과물이다.

연극 분야 전문가의 지도아래 청소년들의 고민과 생각을 연극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청소년들이 꿈을 찾아 떠나는 여정을 표현한 이 연극 작품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스스로 고민을 털어놓고, 친구와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과정 속에서 연극의 주제와 내용을 직접 선택했다.

연극 대본 역시 학생들이 직접 작성해서 그 어떤 것보다 진정성 있는 작품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연수문화원 조복순 원장은 “이번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 연극 발표는 청소년들만이 가진 순수함과 열정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리”라며 “많은 분들이 이런 소중한 자리에 오셔서 청소년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에 진행될 중학교1~3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은 오는 7월 7일(화) 오전10시부터 신청 받을 예정이다.

(문의 : 032-821-6229, 홈페이지 www.yeonsu.or.kr)
 
박영희 객원기자(pyh6061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