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을지연습 다음주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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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을지연습 다음주 실시
  • 임영순
  • 승인 2015.08.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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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20일 목요일까지
전국에서 17일(월)부터 20일(목)까지 4일간 ‘201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을지문덕’ 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며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해 1968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비상시 국민 생활 안전,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안보 상황과 과년도 을지연습 결과 분석 등을 반영해 국가 위기관리 및 국가 총력전 대응연습을 통한 전시임무 수행절차 숙달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된다. 부평구의 경우 부평경찰서, 삼산경찰서, 부평소방서, 북부교육지원청, 보병 제507여단 3대대, 수도군단 제10화학대대, 한국지엠(주) 등 41개 기관 3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비상시 안전행동요령 확산을 위한 다양한 훈련을 매년 한 차례 실시하고 있다.

부평구는 17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을지연습 기간 중 주민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을지연습 상황 보고회, 18일 전시 주요 현안 토의, 19일 테러대비 민방공대피훈련, 주민참여 안전체험훈련 및 장비전시회, 방독면 착용법,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포토존 등 다양한 주민참여 행사를 할 예정이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을지연습은 전쟁 이전의 국지도발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전쟁발발 이후의 국가 총력전을 연습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민·관·군·경의 통합방위체제 구축으로 완벽한 국가비상 대비태세 확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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