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병호 의원, "국정원 감독 위해 정보위원 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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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호 의원, "국정원 감독 위해 정보위원 전임"
  • 편집부
  • 승인 2015.08.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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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해킹팀' 유출자료 분석결과 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선언
새정치민주연합 국민정보지키기위원회 위원인 문병호 의원(인천 부평갑)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해킹팀' 유출자료 분석결과 발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국정원 감독을 위해 미방위원을 사퇴하고 정보위원으로만 전임활동을 하겠다”고 선언했다.
 
문 의원은 “양 위원회를 겸임하면서 국정원에 대한 감독을 해보려고 했지만, 겸임의 한계와 지원시스템의 부재로 사실상 불가능했다”고 밝히고, “지난 국정원 개혁특위에서 마무리하지 못한 국정원 및 정보위 개혁 작업을 이어나가고, 국정원의 예산 및 업무집행을 철저히 감독하기 위해 정보위원으로만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문 의원은 이날 국회의장과 양당 원내대표에게 국회상임위원회 위원정수에 관한 규칙을 변경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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