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생활>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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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생활> 한 해의 마무리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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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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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하고 차분하게 보내자

□ 겨울철 에너지소비량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2월7일 전력사용량은 ’93년 이후 처음으로 여름철 사용량을 앞질렀다. 특히, 에너지사용량이 급증하는 연말연시에는 주택 및 상업용 에너지부하의 증가로 온실가스 배출량도 현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된다.


□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어려웠던 기축(己丑)년 마무리와 희망찬 병인(丙寅)년의 시작을 알뜰하고 차분한 분위기로 조성하고 더불어 온실가스 줄이기를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의 지혜 - 연말연시’를 마련, 한 달간(12.16~1.15)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 ‘녹색생활의 지혜 - 연말연시’는 국민들이 쉽게 동참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섯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 겨울철 실내온도를 3℃정도 낮출 수 있는 온(溫)맵시 실천하기, 연말 연시선물은 과대포장하지 않기, 음식은 적당량만 주문·조리하여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외출시 플러그 뽑고 전등 끄기 등으로 에너지 절약하기, 약속장소까지 대중교통 이용하거나 친환경운전하기 등이다.


□ 특히 온(溫)맵시는 카디건, 조끼, 내복 등을 입어 겨울철 불필요한 난방을 줄이면 그만큼 온실가스 발생을 줄일 수 있어 기후변화를 완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겨울철 녹색생활 운동이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내복을 입는 것만으로도 난방온도를 2.4℃ 낮출 수 있고 이것은 115만톤의 에너지사용을 줄이는 동시에 344만톤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

 ○온(溫)맵시 문화를 생활화함으로써 멋과 건강을 챙김과 동시에  온실가스를 줄이기에도 효과적일 것이라 기대된다.


□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녹색생활의 지혜 - 연말연시’를 그린스타트 홈페이지(www.greenstart.kr), 관련 공공기관 및 온라인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일반 국민들이 쉽게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 그동안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녹색생활의 지혜’를 보급하고 지난 7~8월 ‘피서철 녹색여행의 지혜’와 한가위를 맞아 ‘녹색명절의 지혜 - 한가위’를 집중 홍보하여 생활 속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한 바 있다.

   ※가정·직장·학교·유통매장·건설현장·농촌·캠퍼스·군부대 등 10대 분야 (www.greenstart.kr)를 중심으로 녹색생활 실천 수칙을 보급(’09.7)


□ 앞으로, 환경부와 그린스타트 네트워크는 가정·학교 등 부문별, 시기별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의 지혜’와 함께 다양한 녹색생활 실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전 국민이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데 길잡이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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