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농축수산물 등 '서민물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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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등록금·농축수산물 등 '서민물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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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1.1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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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대학등록금을 비롯해 농축수산물 등 서민생활과 관련이 큰 품목의 가격 인상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12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제21차 민생안정 차관회의'를 열고 동절기 물가를 점검하고 대처하기로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반적은 물가안정은 안정적인 편이나 폭설 등으로 연초부터 물가불안 심리가 확산될 경우 기대 인플레 자극으로 물가불안이 현실화할 우려가 있는 만큼 미리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겨울철 물가가 오를 가능성이 있는 석유제품, LPG 등을 비롯해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지방공공요금, 의약품, 대학등록금, 학원비, 통신비 등 서민생활과 관련이 큰 품목을 중심으로 전반적인 점검에 나선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한파로 농축수산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폭설로 인한 가격상승 효과는 아직까지 제한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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