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디자인고 학생들과 '담장채색작업' 벌여
서구는 주민참여형 안전한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범죄발생율이 높은 골목길에 범죄예방환경디자인(셉테드, CPTED)을 접목한 ‘담장채색사업’을 벌였다. 지역주민과 학생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담장채색사업은 지역의 어둡고 낡은 주택 담장에 감성적인 디자인과 색채를 입혀 기존의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 주민을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서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서구 면개포로14번길 일원 주민들과 협의와 동의과정을 거쳐 사업지역을 선정하는 한편, 인천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이라는 자원을 발굴하여 그림 도안과 채색작업을 지역주민과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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