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호선 시민공원역 며칠째 피서행렬 이어져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 역사에 주민들이 더위를 피해 돗자리까지 깔고 모여들고 있다.
11일 오후 1시쯤 시민공원 역사안에서 쉬고 있는 주민 A씨는 " 날이 너무 더워 도저히 집에 있을 수가 없다. 전기세 폭탄 맞을까봐 있는 에어컨도 틀지 못하고, 시원한 곳을 찾다가 여기로 왔다."고 말했다.
노인인구가 많은 구도심권인 주안역 일대에는 며칠전 부터 주민들이 역사로 한두명씩 모여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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