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로 떠나 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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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로 떠나 볼까?
  • 강화뉴스
  • 승인 2016.09.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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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주말마다 10월 축제 열어.

<강화뉴스 - 인천in 협약기사>


인천 강화군에서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 “강화 마니산 개천대축제”, “강화도 새우젓 축제”, “삼랑성 역사문화축제”, “강화고려인삼축제”가 매주 열린다. 가는 곳마다 가족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가 한가득 기다리고 있다.

 

   
▲ 개천제_칠선녀가 채화한 성화불을 향로에 옮겨 붙이고 있다



첫 번째로 단기 4349년 강화마니산 개천대축제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마니산 상설공연장과 참성단 등 마니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째날인 1일 오후 3시에는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 오케스트라 공연과 재즈 공연이 있고, 2일 11시부터는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 강화 전국국악경연대회가 열린다. 개천절인 10월 3일 10시에는 마니산 참성단에서 ‘개천대제’가 봉행되고, 제97회 전국체전 성화가 채화된다. 이밖에도 2일과 3일에는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 드론아카데미가 개최되어 단계별 이론 및 실기 수업 후 순위에 따라 시상을 하게 된다.


또한, 축제기간 내내 상설공연장 인근에서 강화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동심으로 보는 개천절’ 그림 전시, 애인 산행대회, 단청 액세서리 만들기, ‘마니 패밀리’ 소창 손수건 만들기, 단군?칠선녀 향초 만들기, 목공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두 번째로 제13회 강화도새우젓축제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내가면 외포리 정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째 날 7일은 곶창굿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동아리 공연과 새우젓 가요제(예선) 행사가 치러지며, 둘째날 8일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막식과 더불어 강화사랑 상품권 경품 추첨행사, 인기가수 축하공연, 불꽃놀이 행사 등이 열린다. 마지막 셋째날 9일은 생선회와 젓새우 시식회, 강화 갯벌장어 잡기 대회, 새우젓 가요제(본선)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새우젓, 강화섬쌀 등 다양한 강화군 특산물을 증정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세 번째로 삼랑성역사문화축제가 10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전등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10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당일 오후 7시에는 홍경민, 이영현, 손승연, 얌모얌모, 퓨전국악 퀸 등이 출연하는 가을음악회가 열린다. 9일에는 다례재와 영산대재가 치러지고, 15일에는 강화문화한마당으로 고려궁중무용과 고려가요가 어울어진 ‘고려의 향기’와 배뱅이 굿인 ‘천년의 대화’가 공연된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권정생 원장 ‘강아지 똥’이라는 마당극이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체험 행사로 목공예와 은공예, 가죽공예, 토털공예 도자물레 체험 등의 행사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강화대교 옆에 위치한 고려인삼센터에서 제4회 강화고려인삼축제가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강화에서 채굴한 6년근 인삼만을 판매하여 소비자들이 "왜 강화인삼인가“하는 궁금증을 강화인삼의 효능과 품질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인삼 캐기, 인삼주 담그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OX퀴즈, 인삼 경매, 인삼 요리, 전통민속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이상복 강화군수는 “가을이 깊어가는 10월을 맞아 강화만의 특색을 더해 다양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강화를 방문해 다양한 행사를 체험하고 강화만의 농특산물을 맛보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풍요로운 축제를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고려인삼축제에서 6년근 강화인삼을 구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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