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일터 등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역할
인천시 남구는 10일 주안5동에서 ‘염전골 마을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염전골 마을센터는 주안북초교 주변구역 주거환경관리사업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주민협의회의 의견을 기반으로 조성한 주민 공동이용시설이다
1층에는 여성안심 무인택배 및 공구대여소, 2층엔 주민에게 작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일터, 3층 다용도공간 채움실, 4층 헬스클럽, 5층 옥상 상자텃밭과 작은 파티장을 갖추고 있다.
프로그램별 수강생 모집은 별도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주민이 직접 참여한다. 지난 9월 15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위원장 강찬용)가 세부운영방안을 마련, 활동 중이다.
개관식에 참석한 박우섭 남구청장은 “염전골 마을센터는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자치시설로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는 열린공간”이라며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자율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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