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인하사랑 마라톤’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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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제1회 인하사랑 마라톤’ 대회
  • 편집부
  • 승인 2016.11.1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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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면 금액 적립, 기부마라톤 형식으로


인하대(총장ㆍ최순자)가 11월 12일(토) 오전 9시 30분 인하대 대운동장에서 ‘제1회 인하사랑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제1회 인하사랑 마라톤’ 대회는 마라톤을 통해 인천시민의 단합과 사랑 나눔 실천을 목표로 기존의 마라톤 대회와 달리 km당 일정 금액이 적립되고, 참가비 대신 기부 물품을 받아 마라톤 대회 이후 바자회를 진행하는 기부 마라톤 형식으로 진행됐다.

‘하나(1)되는 인천, 하나(1)되는 인하인, 혼자(1) 아니 둘(2)이 함께 뛰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인하대 구성원 및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인하대 내부를 도는 걷기 코스(2.2km)와 학교 외부를 도는 마라톤 코스(5km) 혹은 외부 및 내부를 도는 마라톤 코스(10.6km)로 이뤄졌다.

걷기 코스와 마라톤 코스에 참여한 이들이 뛰고 걷는 만큼 일정금액이 적립됐으며, 기부물품은 행사 당일 벼룩시장을 통해 판매돼 수익금은 전액 기부 될 예정이다.

이번 마라톤 대회 5km부문 스피드상은 최민수ㆍ임재희 참가자가, 10km부문 스피드상은 김도엽ㆍ박성면 참가자가 수상했다. 외국인 참가자 부문 5km 스피드상은 변성초ㆍ베타비일락 참가자가 수상했으며, 10km 스피드상은 멕상스ㆍ에렌비라 참가자에게 돌아갔다. 또한, 최고령과 최연소 참가자상은 각각 이대재(63세), 이루마(13세)참가자가 수상했으며, 최다인원 참가팀 상은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가 수상했다. 특별상은 인천은광고등학교 설예훈 학생에게 돌아갔다.

특히,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힘든 설예훈 학생은 함께 마라톤에 참가한 박찬훈 학생의 도움을 통해 장애를 딛고 이번 마라톤을 완주했다

이어 식후 행사로 지난 9월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인천시민을 위한 연주회를 열었던 ‘인하 오케
스트라’와 ‘빅마마, 김현성, 박영미’ 등 다수의 가수를 배출한 창작가요 동아리 ‘꼬망스’, SBS스타킹에 소개된 철봉 동아리 ‘바크로바틱소울즈’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인하대 탁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탁구체험교실’ 과 한복 체험ㆍ보드게임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 인천시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밀알복지재단의 캠페인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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