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청소년 직업훈련서비스 등 시설 갖춰
인천시교육청은 2월 8일 오전 10시 남동구 만수동에서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발달장애인 청소년을 위한 직업체험과 직업훈련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는 5개의 직업체험관(클린관, 제조관, 서비스관, 사무행정관, 힐링관), 3개의 직업교육훈련관, 사무공간(통합사무실, 직업평가실, 다목적프로그램실)으로 구성돼 있다.
이 센터는 고등학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직업체험 및 직업훈련을 실시하고, 자기주도적 직업능력을 키워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회성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발달장애인 학부모 및 사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로직업교육 및 장애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이청연 교육감은 “인천발달장애인훈련센터가 느리지만 목표를 향해 성실히 걸어가는 달팽이처럼 발달장애학생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한발 한발 내딪는 소중한 직업체험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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