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22~23일), 기존 4회에서 6회로 증회
주말 인천대공원을 찾는 인파가 늘며, 이를 수용하기 위해 인천지하철 2호선이 추가 운행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주말인 22~23일간 인천2호선 임시열차 운행을 당초 4회에서 2회 늘려 6회 추가 증회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운행 시간은 검단오류역 발차기준 오후 12시03분, 1시02분, 2시01분이며, 운연역 발차는 오후3시, 4시05분, 5시04분이다.
지난 주 인천2호선을 이용해 인천대공원을 방문하는 상춘객이 급증함에 따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위해 이번 주말의 열차 운행횟수를 추가로 늘린 것이다.
지난 16일 인천대공원역을 이용한 승객은 9일 이용인원 9,194명보다 161% 증가한 24,016명이며 열차 내 혼잡도도 71%에서 174%로 크게 증가했다.
공사는 지난 13일 인천대공원을 방문하는 상춘객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위해 인천2호선을 15일부터 5월7일까지 매주 주말 하루 총4회(상행2회, 하행2회)의 임시열차를 편성하여 운행키로 한 바 있다.
공사는 5월 연휴기간에도 이용객의 증가추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열차운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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