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서울간 출퇴근형 M버스, 9월 개통
상태바
송도~서울간 출퇴근형 M버스, 9월 개통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5.26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업자 이삼화관광 선정, 노선별 4대씩 운행


사진출처 : 국토교통부


송도~서울을 잇는 광역급행버스(M버스)의 운송사업자가 4수 끝에 선정돼 오는 9월부터 운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가 송도국제도시~서울(잠실, 여의도)노선의 운송사업자로 ㈜이삼화관광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삼화관광은 송도∼여의도, 송도∼잠실 노선에 각각 4대의 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운행시간은 시와 사업자 간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이다. 

시는 노선에 대한 정류소 확정과 수송시설 확인 등을 거쳐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오는 9월 개통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M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행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전세버스 등으로 활용된다. 요금은 기본요금 2천600원에 거리요금을 추가하는 방식이다.
 
이 노선은 2015년 11월부터 추진됐지만, 출퇴근 시간대에만 운영하면 수익성이 낮다는 이유 등으로 세 차례 공모가 유찰됐다. 네 번째 공모에서 이삼화관광이 단독으로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자 결정으로 송도국제도시에서 서울 여의도와 잠실 등으로 편리하게 출퇴근하게 되는 길이 열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