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17일 개관
상태바
남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17일 개관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7.06.15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 최고수준 에너지효율 갖춘 친환경 체험공간


 

남구에 전국 최고수준 에너지효율을 갖춘 친환경 체험공간이 들어선다.
 
남구는 오는 17일 오전 11시 남구 매소홀로 290번길 7에서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에코센터는 국·시비 50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857㎡ 규모로 지어졌다. 자원순환을 위한 업사이클 체험교육은 물론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절약교육이 가능도록 건축됐다. 

특히, 제로에너지 건물로 지어져 냉방, 난방, 급탕, 조명, 환기 등 5대 에너지를 포함 모든 에너지를 태양광, 지열 등으로 활용한다. 이에 따라 에너지효율등급 본인증 1++등급, 녹색건축물 본인증 우수등급, 장애물없는생활환경 본인증 최우수등급을 받았다.
 
1층에는 주제영상관을 포함한 주전시실과 지열 에너지쇼룸, 체험강의실이 위치하며, 2층에는 강의실, 사무실, 환경책 북카페, 업사이클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에코샵이 꾸며졌다. 카페는 공정무역 원두커피와 친환경 간식을 판매한다. 옥상정원에는 빗물을 활용해 유기농 채소와 꽃나무를 키우고 3층에는 업사이클 놀이터 등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에코선터는 시민들이 함께 체험하고 즐기는 시설이자 환경과 자원순환의 소중함을 체득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연 2만명 이상의 시민들이 자원순환, 에너지, 생태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개관식 이후에는 공연과 작품전, 체험부스, 착한 나눔장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