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논현동 힘찬병원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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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논현동 힘찬병원 건립 본격화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7.09.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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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의료시설사업 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 350 병상 규모로 2019년 개원

    


 인천 남동구 논현동 350병상 규모의 힘찬병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인천시는 11일 ‘도시계획시설(종합의료시설:힘찬병원) 사업 사업시행자 지정 및 실시계획인가’를 고시했다.

 힘찬병원 부지는 논현2 택지개발지구 남동우체국 인근 1만4747㎡로 연면적은 3만7299㎡(지상 2만4141㎡, 지하 1만3158㎡)다.

 사업시행자는 의료법인 상원의료재단(대표 박혜영)이며 총사업비는 769억원(부지 매입비 포함)으로 2019년 2월 준공 예정이다.

 관절·척추 전문병원을 표방한 힘찬병원은 지난 2002년 인천 연수병원 개원을 시작으로 목동·부평·강남(송파)·강북(도봉)·강서(발산)·부산(수안)·창원 등 8개 병원에 1200여 병상을 갖췄다.

 9번째 힘찬병원이 되는 남동구 논현동 병원은 15개 과의 진료과목을 둘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2009년 남동구 논현동 640-1 일원을 도시계획시설인 종합의료시설로 결정했으며 힘찬병원은 지난해 부지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 관계자는 “장기간 비어있던 종합의료시설 부지에 힘찬병원이 들어서면 논현2 택지개발지구 및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구역 입주자들이 멀리 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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