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간호학과 9명 모집에 752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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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간호학과 9명 모집에 752명 지원
  • 이창열 기자
  • 승인 2017.09.18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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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 접수 결과…인천대 경쟁률 소폭 상승

2018학년도 인천지역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결과 경인교대를 제외하고 경쟁률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인하대학과 인천대학, 경인교대에 따르면, 지난 15일까지 2018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 결과, 인하대는 3123명 모집에 5만256명이 지원해 16.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에서 간호학과가 9명 모집에 752명이 지원, 83.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생명공학과는 논술전형에서 6명 모집에 494명이 지원해 82.3대 1의 경쟁률로 간호학과에 이어 두 번째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학생부교과전형 경쟁률은 743명 모집에 6629명이 지원해 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전년대비 4.2%p 상승했다.
논술우수자전형은 562명 모집에 2만7362명이 지원, 48.7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스포츠과학과의 경쟁률이 29.1대 1로 가장 높았고, 아동심리학과와 의예과가 각 28.5대 1과 28.4대 1로 스포츠학과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인하대 수시 전형은 9월 30일과 10월 1일에 실시되는 실기우수자전형 실기고사부터 시작된다. 최종합격자는 전형별로 10월 27일과 12월 14일로 나뉘어 발표된다.

경인교대는 463명 모집에 2205명이 지원 4.76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지난 해 395명 모집에 2230명이 지원해 5.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던 지난 해보다 0.89%p 떨어졌다.

경인교대를 포함해 대부분의 교육대의 수시 경쟁률은 떨어졌다. 이는 최근 사회적으로 크게 논란이 된 ‘초등교사 임용절벽’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인천대의 경우 1675명 모집에 1만2683명이 지원 7.57대 1의 경잴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7.37대 1보다 0.2%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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