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민주화운동센터, ‘그해 오월, 나는 살고 싶었다’ 무료상영
인천민주화운동센터는 오는 10월12일 오후 7시 미림극장에서 ‘그해 오월, 나는 살고 싶었다’를 무료 상영한다.
‘그해 오월, 나는 살고 싶었다’는 80년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배경으로 산자의 넋두리와 죽은자의 넉풀이를 담아낸 퍼포먼스 영화다.
이 영화의 감독인 사유진은 춤과 영화를 결합한 ‘시네 댄스’라는 장르의 다큐멘터리화를 통해 학살 현장에서 죽어간 자들의 위혼과 소통, 치료를 기원한다.
그는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햇살댄스프로젝트 ver광주’, 제주 4·3 사건을 배경으로 한 ‘제주 : 년의 춤’, ‘피스 인 티베트-눈물의 춤’ 등을 만들었다.
영화 관람이 끝나면 감독과 관객의 대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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