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은 어떻게 성장 발전했을까?” 공개강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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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은 어떻게 성장 발전했을까?” 공개강좌 열려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7.09.21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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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하 전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사 진행

 

인천시립극단이 지난 7월 9일 시작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민 공개강좌의 네 번째 시간을 오는 10월 15일 진행한다.
 
이번 시민 공개강좌는 “인천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나눔으로서 개인과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며, 인천시민의 문화예술향유권을 신장시키고 문화민주주의를 이루어야 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극작가들도 함께 참여하여 향후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립극단 배우들과 창작극 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극작가, 시민 공개강좌에 참여하는 인천시민은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인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서 다시 한 번 공부하고 인천시립극단 레퍼토리로 제작할 만한 공연 소재를 공동으로 찾아가보고자 한다는 게 극단측 이야기다.
 
네 번째 강좌는 인천시립극단 연습실에서 '인천이란 도시는 어떻게 성장 발전되어 왔는가'라는 주제로 김용하(전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강사가 진행하며 심도한 내용으로 참여자들과 함께 소통의 장을 열어나가게 된다.
 
강좌 참가신청은 오는 11일(수)까지 선착순으로 30명까지 받으며, 신청희망자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또는 인천시립극단홈페이지에 첨부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032)420-2060
 
시민 공개강좌는 지난 7월 9일 그 첫 강좌를 시작했으며, 11월 26일까지 매월 1회(11월 2회), 각기 다른 직업에 종사하는 6명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총 6회로 진행된다. 극단은 이 공개강좌를 통해 현재 인천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모습과 다른 인천의 새로운 모습을 찾고 공연 무대에서 그려내는 과정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시간 : 2017년 10월 15일 일요일 2시
장소 : 인천시립극단 연습실
 
강사 : 김용하 (전 인천발전연구원 선임연구위원)

1953년 부산 출생. 일본교토대학 졸업, 건축 및 도시계획전공, 공학박사. 인천광역시 도시계획 상임기획단장,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원으로 30년간 인천의 도시계획 및 근대건축을 연구했다. 일찍이 건축과 도시계획을 하나로 보고 인천의 도시역사와 근대건축물의 보존과 활용에 대해 힘써왔다고 한다. 저서 「지도로 보는 인천」, 「1883-2001 인천의 도시계획」, 「모던 인천 시리즈 1」은 인천지역을 공간 지리학적으로 정리한 대표적인 연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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