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국제클라운마임 축제, 폐막 당일도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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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국제클라운마임 축제, 폐막 당일도 ‘풍성’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7.09.22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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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부청사에서 어린이 체험 공연 펼쳐.. 공연은 섬지역 등에서 24일까지 계속

 
지난 15일 개막해 22일 폐막공연까지의 여정(무대는 24일까지 진행)으로 막을 내리는 인천 국제 클라운마임 축제가 폐막 당일 어린이 체험 행사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22일 오전부터 인천도호부청사 야외무대에는 클라운마임 공연을 직접 보고 체험하기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이 교사 인솔 하에 모여들었다. 주최 측이 아이들을 위해 직접 도호부청사에서의 야외공연을 열기로 하면서 발표하자 인근 아동시설에 찾아온 것.
 
클라운마임 축제 주최 측에 직접 문의해온 '행복어린이집'을 비롯해 '엄마마음어린이집' 등 인근 아동교육시설에서 찾아온 아이들은 생소하지만 코믹한 마임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공연에 아이들을 직접 맞이한 퍼포먼스 팀은 스페인과 아르헨티나 멤버들이 주축이 된 ‘시아 알타 가마(Cia. Alta Gama)’. 이들은 자전거 등을 이용한 서커스를 마임과 함께 시전하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런가 하면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비누방울 쇼를 동반해 작품세계를 펼쳐오고 있는 그리스 팀 ‘미스터 앤 미세스 버블’은 아이들과 함께 하는 무대를 만들어 내며, 오전부터 찾아온 관객들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도호부청사를 비롯해 작은극장 돌체, 그리고 23일 토요일 영종시사이드파크, 연수능허대, 을왕리 등에서 무대가 계속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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