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 3만5천명 몰려
강화군은 지난 추석연휴 기간 석모도 미네랄 온천에 3만5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이 운영하는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지난 10일간의 황금연휴를 맞아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관광특수를 누렸다. 대기하다 돌아간 관광객 수도 적지 않았다.
지난 6월28일 석모대교 개통후 방문객이 급증하면서 온천장 주변 지역 숙박업체와 음식점까지 방문객들이 증가해 왔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함유돼 아토피나 피부염에 효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온천 주변에는 3대 관음 사찰인 보문사, 민머루 해수욕장과 삼림욕을 즐길 수 있는 수목원 등 힐링 공간들이 조성돼있다.
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은 휴장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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