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동춘1동, 장애우와 함께하는 원예교실 운영
인천 연수구 동춘1동 주민자치센터는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꽃향기와 함께 사랑을 나눠요’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19일 개강했다.
이 프로그램은 아산사회복지 재단의 지원을 받아 오는 4월 23일까지 매주 월요일 열린다.
발달장애인과 지역 주민이 함께 짝을 이뤄 수경식물 심기, 분갈이, 잔디 인형 만들기 등을 통해 장애인들에게 자신감을 회복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승태 주민자치센터 위원장은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활동하면서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개인의 욕구와 여가생활에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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