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여고, '전국남녀중고농구' 정상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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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여고, '전국남녀중고농구' 정상에 우뚝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4.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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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다시 우승컵 안아



인성여고가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43회 협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에서 여고부 정상에 올랐다. 지난 2013년 제38회 협회장기 우승 이후 5년 만에 다시 감격의 우승컵을 안았다.
 
인성여고는 15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온양여고와의 대회 여고부 결승전에서 72-61로 물리쳤다. 이날 에이스 이소희가 3점슛 4개 포함 32점으로 맹활약했다. 고비 때마다 외곽포를 터뜨려 상대 추격 의지를 꺾었다. 여기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 이채은(170cm,F)도 19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나금비(166cm,G)는 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이소희는 이번 대회 여고부 MVP에 올랐다. 5년전 인성여고가 김희진(KB스타즈) 서수빈 김지영(이상 KEB하나은행)을 앞세워 정상에 올랐다면 올해는 이소희(179cm,G)를 위한 무대였다.
 
이소희는 “에이스라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잘 극복했다. 위기 때 내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도 당돌하게 농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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