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장봉도 여행자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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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 장봉도 여행자센터 개관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8.04.22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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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관광 활성화와 주민 소득증대, 갯티길 등 관광정보 제공

    
                         장봉도 여행자센터 개관식<사진제공=인천관광공사>


 인천 옹진군 북도면 장봉도에 여행자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은 ‘제9회 장봉도 벚꽃축제’가 열린 21일 장봉도 여행자센터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착장 앞에 위치한 장봉도 여행자센터는 ‘인천시 도서 특성화시범마을 육성사업’에 따라 조성됐으며 안내데스크, 카페, 체험공간을 갖췄다.


    
                갯벌 사이의 섬 둘레길을 뜻하는 '갯티길'
 

 안내데스크에서는 7개 코스의 ‘갯티길’ 등 관광자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하늘길, 산길, 바닷길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갯티길’은 하루 2번 썰물 때 드러나는 갯벌 사이의 섬 둘레길을 뜻하는 순 우리말이다.

 2층 테라스 카페에서는 푸른 바다와 낙조의 아름다움을 담은 바다라떼·노을라떼와 함께 지역특산물인 김과 건어물을 판다.

 체험공간은 바다를 테마로 한 비누·양초 만들기 등은 물론 소규모 세미나 장소로 사용할 수 있어 워크숍을 겸한 여행에 나서는 기업과 단체에게 유용한 공간이 될 전망이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장봉도 여행자센터는 부족했던 편의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섬 관광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페 운영과 특산물 판매를 통해 주민 소득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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