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동막·민머루해변 내달 1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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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동막·민머루해변 내달 1일 개장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8.06.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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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체험·즐길거리 '가득'


<동막해변. 사진=강화군>


강화군은 다음달 1일부터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을 개장한다.
 
세계5대 갯벌에 속하는 동막해변과 민머루해변은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고, 해수욕과 갯벌체험을 즐길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도면 동막해변은 솔숲에 감겨 있는 700m의 백사장에서 해수욕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드넓게 펼쳐진 갯벌에서 다양한 생태체험도 즐길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205호로 지정된 저어새의 관찰도 가능하다.

또한 해안가와 인접한 강화나들길 8코스와 20코스를 따라 시원한 해풍을 맞으며 붉게 물드는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삼산면(석모도)의 민머루 해변은 지난해 석모대교 개통과 함께 관광객이 급증하는 곳으로, 주변에는 국내 3대 관음성지인 보문사와 석모도자연휴양림, 미네랄온천 등이 어우러져 있어 최근 수도권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군은 여름철 피서객의 이용편의를 위해 해변 및 주차장 정비, 해파리 방지 그물막 및 부표 설치, 해변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머루 해변. 사진=강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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