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68명 수강, 오는 11월까지 진행
강화군은 지난 7월 13일 강화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18년 강화군 도시재생대학’을 개강했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해 도시재생사업을 활성화하는 데 개설 목적이 있다. 강화군 도시재생대학은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다.
2018년 강화군 도시재생대학은 ‘주민과 함께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제로 오는 11월 16일까지 매월 2회 씩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하대학교 변병설 교수를 총괄책임교수로 분과별 전담교수진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처음 수강신청을 주민들을 우선해 수강자 68명을 모집, 4개 분과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교육 과정은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문화 콘텐츠 개발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짜여졌다. 빈 집 및 빈 점포의 활용 방안, 골목길 환경개선 방안, 역사문화 체험관광 방안, 사회적기업 육성 등에 대해 분야 별로 전문가들의 교육이 실시되며 9월 중에는 타 지역의 도시재생사업 현장 방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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