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39세 청년 대상, 시장 등 공무원 5명과 전문가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
인천시가 청년정책위원회 구성을 위해 청년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오는 7일 ‘인천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인천시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구성하는 청년정책위원회는 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5명, 시의원 1명, 전문가 4명, 청년위원 10명(청년 네트워크 위원장 포함) 등 총 20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위원 공모에서는 9명을 선발하는데 7~18일 청년정책과 청년정책기획팀(932-440-4164, 4178)에서 신청을 받아 오는 31일 최종 합격자를 개별 통보한다.
자격조건은 만 19~39세 청년으로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청년 ▲청년정책과 관련된 학식과 전문성을 보유한 청년 ▲그 밖에 청년정책의 추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자다.
시는 전문성, 활동경력, 적극성, 청년문제 인식 및 해결능력 등을 우선으로 성별, 직종, 활동분야 등을 고려해 청년위원을 선정키로 했다.
청년위원들은 청년정책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변경계획 포함) 심의, 시행계획의 연도별 추진실적 점검 및 평가에 관한 사항, 청년정책의 시행을 위한 관련 사업의 조정 및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다룬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고 1회 연임이 가능하다.
시의 청년정책위원회 청년 비율은 50%로 서울(35%), 부산(30%), 대구(35%)보다 높아 청년정책에 당사자들의 의견을 좀 더 충실하게 반영함으로써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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