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수 328명, 올해만 31명 새로 감염
인천지역에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환자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천시가 시의회에 낸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현재 인천에 등록된 AIDS 환자 수는 328명이며, 올해만 31명이 새로 감염됐다. 인천의AIDS 등록 환자 수는 2008년에 269명, 지난해에는 306명이었다.
시는 이 환자들을 관할 보건소에서 관리하면서 3개월마다 상담을 하고, 주소 이전 등의 변동사항을 계속 확인하고 있다. 또 6개월마다 보건소나 전문 의료기관에서 면역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전문 의료기관에서 검사와 치료를 할 경우 보험료의 본인부담금을 시가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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