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다리에 안내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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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에 안내쉼터 조성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9.03.26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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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관광지 안내 등 역할




 
동구는 배다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관광지 안내와 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헌책방거리에 안내쉼터를 오픈했다.
 
배다리 헌책방로의 테마거리 조성사업 일환인 이번 사업은 근·현대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한 배다리 헌책방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배다리의 역사문화를 잘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안내쉼터를 배다리 입구의 유휴공간인 금곡동 89번지에 26.4㎡ 규모로 조성했다. 사업비 4천 5백만원으로 전액 국비 및 시비를 보조받아 시행했다.
 
안내쉼터에는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벤치와 간이도서관을 설치하고, 1940년대 번성했던 배다리의 과거사진과 함께 지난 3월 초 개관한 배다리성냥마을박물관, 인천 최초의 공립학교인 창영초등학교, 서구식 신식교육이 처음 실시된 영화학당, 헌책방 골목 등 배다리의 문화유산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안내지도를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배다리 안내 쉼터는 배다리관광지를 안내하는 기능 뿐 만아니라 공연 등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설계과정부터 공정 하나하나를 배다리 상인 및 활동가들과 소통하며 추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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