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물포구락부에서 펼쳐지는 첫 강좌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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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구락부에서 펼쳐지는 첫 강좌와 공연
  • 배영수 기자
  • 승인 2019.04.04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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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처 콘서트’ 이름으로 총 12회... 6일부터 시작




 
1901년 건립된 근대건축유산인 구)제물포구락부(시 유형문화재 제17호)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렉처 콘서트(Lecture Concert)’를 연다.
 
중구문화원이 주관하는 렉처 콘서트는 오는 6일부터 격주로 열리며, 내용은 3.1만세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개항 이후 인천에서 일어난 역사와 인물들을 살펴볼 수 있는 인문학 강좌로 꾸민다.
 
이어 강좌 내용과 어울리는 음악 등 공연을 상호 연계하는 것으로 구성을 짰다.
 
이번 렉처콘서트는 1년짜리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각 6회씩 총 12회의 강연과 연계공연으로 진행된다.
 
강좌 중에서는 지역 공공시설에서 강좌를 선택해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찾아가 강의를 하는‘찾아가는 인문학강좌’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중구문화원 측은 “그간 스토리텔링 박물관으로 운영돼온 구)제물포구락부를 시민의 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시민들에게 인천의 근·현대 역사, 문화를 통한 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렉처 콘서트를 비롯한 제물포구락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접수 등은 구)제물포구락부(032-765-0261, 매주 월요일 휴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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