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마을 교육계획 수립해요"
상태바
"주민이 마을 교육계획 수립해요"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5.30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추홀구, 온마디활동가 아카데미 3개 과정 운영



미추홀구가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과정으로 ‘온마디활동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시작한 온마디활동가 아카데미는 기본교육 ‘ON 마을’과 마을탐방교육 ‘마을 마실’, 토론교육 ‘똑똑 마을’ 등 3개 과정으로 이뤄졌다. 주민이 직접 마을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실천과제를 찾는 교육활동가 기본 소양강의와 학교와 연계한 마을교육활동 강의를 진행한다.
 
첫 단계로 진행된 ‘ON 마을’교육은 마을 교육공동체의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마을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보는 과정으로 진행하여 42명이 수료했다.
 
청소년에게 동네가 어떤 의미인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되는 ‘마을 마실’은 청소년들이 태어나고 자란 마을에서 어떤 미래를 그릴 것인가 탐방하는 과정이다. 지난 5월13일부터 6월25일까지 12강이 이어진다. 현재 마을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41명이 참여했다.

한편 ‘온마디활동가’는 이번 과정 수료 후 하반기 온마을교육공동체 교사연구모임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접목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관내 초·중학교 교육과정과 연계, 마을 탐방교육을 진행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인터넷 뉴스 월 5,000원으로 소통하는 자발적 후원독자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