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열린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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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열린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 윤성문 기자
  • 승인 2019.06.1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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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는 9월 7~9일 열려



인천시와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2019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 지난 15일, 16일 이틀간 인천 개항장 일원에서 열렸다. 중구는 이틀간의 행사에 9만여 명이 찾은 것으로 집계했다.
 
개막식은 시민들의 사전 공모로 제작된 네온사인을 점등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현장에 있는 관람객을 대표하여 관내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점등식에 참여했다.
 
이번 개항장 문화재 야행에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프로그램으로 김구와 관련된 미디어 랩핑쇼가 중구청 벽면에 연출되었고, 손가락으로 태극기를 그리는 체험행사가 이어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개항장 일대의 상인들이 참여한 아트 플리마켓과 저잣거리가 펼쳐졌다. 지역 상인들이 행사에 참가해 홍보를 전개하고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이번 야행을 통해 문화재와 문화시설들을 전문 해설가의 설명과 함께 감상했다.

하반기 인천개항장 문화재 야행은 오는 9월 7-8일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에서 다시 한 번 열릴 예정이다






ⓒ김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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