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 개소
인천 관내 경찰관들이 직무활동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를 치료하고 극복을 도와주는 상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인하대병원은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 문을 열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마음동행센터는 인천 관내 현직 경찰관과 검시관, 의무경찰 등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와 수면 장애에 대한 일반심리상담과 업무 중 발생하는 외상사건에 대한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한 긴급 심리지원을 한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은 “경찰들은 정작 자신의 마음을 돌볼 시간조차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경찰의 건강이 곧 인천시민의 안전이라 생각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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