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눈에 비친 '백두대간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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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눈에 비친 '백두대간 사진전'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0.1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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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4일 인천문예회관 중앙전시실, 백두산~지리산 사진 50여점과 VR영상 전시


 
외국인 작가가 찍은 백두고원과 천지의 모습<사진제공=인천시>


인천시와 통일부 산하 ‘인천통일+센터’가 18~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외국인의 눈에 비친 백두대간 사진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남북한 백두대간을 모두 등정한 최초의 외국인인 로저 쉐퍼드(뉴질랜드인, 현재 전남 구례 거주)가 찍은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사진 50여점과 VR영상 등이 선보인다.

사진작가 로저 쉐퍼드는 지난 2010년 ‘외국인을 위한 백두대간 트레일 영문안내서’를 출간했고 2015년 평양인민대학습당에서 ‘백두대간 줄기 사진전시회’를 열었으며 2017~2019년 김포아트홀에서 ‘백두대간:산, 마을 그리고 사람’을 전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이 외국인의 눈에 비친  남북을 잇는 백두대간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사진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소중함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통일 통합플랫폼인 ‘인천통일+센터’와 함께 남북관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통일 한반도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연·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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