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국민 제안 아이디어 정책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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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국민 제안 아이디어 정책 반영
  • 김영빈 기자
  • 승인 2019.10.27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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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소통 12대 과제 선택, 통합 콜센터 운영 등 연내 마무리 방침





인천항만공사가 인천항 이용자들과 국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 12개를 국민참여형 소통과제로 선정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9월 국민들로부터 접수한 245건의 아이디어 중 중요도와 실현가능성 등을 감안해 12개를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소통 12대 과제는 ▲인천항 통합 콜센터 운영 ▲공사 방문절차(직원 안내판 설치 등) 개선 ▲사내카페 메뉴 다양화 ▲유·어선부두 환경 개선(화단 설치 등) ▲공정한 표준계약서(안) 홈페이지 사전 공개 ▲연안여객터미널 밀폐형 흡연부스 설치 ▲연안여객선 승선로 구분 유도선 표시 ▲국제여객터미널 2줄서기 안내 스티커 부착 ▲고지서 수령방식 다양화(SMS, 모바일 등) ▲카페 컵 등 친환경 소재 교체 ▲도서지역 학교 대상 태양광사업 추진 ▲갑문 자연녹지 활용 개방행사(다문화가족 야외 결혼식 등)다.

이 중 사내카페 1회용 플라스틱 컵과 빨대 등의 친환경 소재 교체는 지난 22일 생분해성 재질로 만든 PLA로 바꿔 실행을 완료한 첫 과제가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나머지 11개 과제는 연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정책 실현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남봉현 공사 사장은 “지난달 3일 소통 프로젝트 ‘e-해해海’를 오픈하고 ‘아이디어 전달海’, ‘인천항 소통海’, ‘인천항 안전海’의 3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직접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인천항의 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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