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청년정책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웹플랫폼을 구축했다.

시는 청년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2,000만원을 들여 청년정책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단일 웹플랫폼을 지난 8월 말 시범 오픈하고 포털 등에서의 검색기능을 강화해 최근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청년정책 웹플랫폼은 쉬운 검색, 이미지를 통한 정책 확인, 모바일 접근성 확보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연말 개편하는 인천시 홈페이지와의 연계 등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청년정책 웹플랫폼 접속은 인터넷 주소창에 www.in2youth.kr을 치거나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인투유스, 인천청년정책, 청년정책인천, 인천청년지원 등을 검색하면 된다.

조명노 시 청년정책과장은 “그동안 인천시의 청년정책을 온라인으로 확인하려면 시 홈페이지 내에 각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정보를 개별적으로 찾아봐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며 “청년들의 제안에 의한 웹플랫폼 구축으로 청년정책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됐는데 시 홈페이지와의 연계 등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