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비 3억6천만원 투입해 파손된 구조물 복구
인천시는 지난 9월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당한 송도 LNG 종합스포츠타운 보강공사를 다음달까지 마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올해 2월 준공된 종합스포츠타운은 야구장 2면, 축구장 2면, 미니축구장 2면, 실내야구연습장 1동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공사는 시가 예비비 3억6천만원을 투입해 파손된 구조물을 복구하고 앞으로 태풍에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시설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보강공사를 신속히 마무리해 종합스포츠타운이 각종 전국대회 개최지와 시민휴식공간으로서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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